모스크바

모스크바 붉은광장

호텔에서 메트로로 4정거장이라고 해서 가볍게 생각하고 갔는데 메트로까지 걸어서 20분ㅠ

러시아라는 느낌때문인지 사람들이 불친절 할줄 알았는데 동양여자 혼자 지도보면서 다니는게 불쌍했는지

물어볼떄마다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무사 도착

 

 

만화같은 시실리 성당 ㅋㅋㅋ

 

아 정말 10월인데 너무 추웠다ㅠ

나름 따뜻하게입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러시아

 

모스코바 가면 꼭 사야지 하고 벼르던 스타벅스 텀블러

모스코바 물가가 비싸다고 했지만 생각보다 텀블러는 만원 중반대라 환전한 돈 다 털어서 사옴ㅋㅋ

북유럽의 말도 안되는 시티컵 가격에 비하면 최고최고~ 디자인도 예쁘고^^

한국 스타벅스는 디자인도 예쁘고 선물하게 좋게 포장도 잘 해주는데 박스조차 없는 외국동네들ㅠㅠ

이 아이들이 장사할줄 모르는구나 ㅋ

 

맛집으로 검색된 곳 미우미운가??

부다페스트에서 맛본 이후 추워서 그런지 굴라쉬를 먹고 싶었지만 요일별로 스프가 바뀌는지라 치킨스프로 무난하게

선택했는데 왠걸 너무 맛나~  밥이랑 같이 먹으니 닭죽맛

그리고 미트볼 같아서 주문했는데 돼지고기랑 스팸이랑 다져서 뭉쳐놓은 맛 ㅋㅋㅋ 아주 좋아

미트볼이랑 밥이랑 스프랑 맥주까지 했는데 만원중반대였던거 같음

안비싸서 좋다 생각보단 ㅋㅋㅋ